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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SSM 기업형슈퍼마켓]롯데슈퍼의 치졸한 승부욕에 감춰진 대기업의 야욕 휴가 기간동안 대학로 1번출구 가까이에 있는 피자헛이 슈퍼마켓으로 탈바꿈 했다고 지선이에게 전해 들었다. 그것도 영업 잘 하던 피자점이 슈퍼마켓으로 탈바꿈 했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 할 따름 이었다. 그 건물 지하에 마트도 있을 뿐더러, 자리잡은 피자헛이 장사가 안될것 같은 위치에 있었던 것도 아니니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기사를 검색해 보니 "롯데슈퍼" 롯데슈퍼는 나른 유통 업체가 대형마트 입점 때문에 골머리를 썩을때 비교적 소형인 기업형슈퍼를 기습적으로 오픈하는 변칙 플레이의 최강자. 내부적으로 어떤 팀과 어떤 구조를 가지고 운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고없이 순식간에 매장 공사를 하고 오픈 하는데 다른 경쟁업체도 부러워 할 정도란다. 즉, 주변 상인들의 반발이 생기기도 전에 예고없이 오픈 하는 기.. 더보기
[New MacBook Air Late 2010]신형 맥북 에어 64G, 128G SSD 와 2G, 4G메모리 사이에서의 고민하는 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New MacBook Air가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 벌써 부터 반응이 뜨겁습니다. . 크기도 작아 졌을 뿐더러, 기본 SSD를 장착하고 나온 놈들이 해상도도 높고 가격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지르면 되는데, 지르기 전에 참고 하셔야 할 사항을 몇가지 조언 아닌 조언을 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번 MBA(Mac Book Air)내부를 살펴 보면 가장 중요한 옵션 사항인 SSD와 Memory부분을 박스안에 표시해 두었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의 SSD와 노트북용 RAM과는 모양이 다릅니다. 아래 이미지 처럼 보통의 경우는, SSD는 이렇게 생겼고, 메모리는 다들 아시리라. 모양만 다르냐, 자세히 보시면 알수도 있겠지만 태생부터 녀석들을 떼어 내지 못하도록 보드에 붙여.. 더보기
[방가방가]극장이 미어 터지도록 관객이 봐야할 참 착하고 좋은 영화 [영화 포스터 잘 안가져 오는데, 이 포스터는 참 맘에 든다.] 창작을 하면서 재미와 감동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일이란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 잘 짜여진 스토리라 할지라도 연출을 잘 못하면 스토리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법이고, 좋은 각본과 연출 이었다 할지라도 그게 맞지 않은 음악이 사용 되었다면, 영화를 해치게 된다. "방가방가"를 보면서 독특한 각본과 잘 짜여진 연출 그리고 좋은 음악이 만나 흡사 맛좋은 밥상을 만난듯 즐거워 했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주노동자 문제야 고민한지 오래 되어었고, 그 문제를 접근 하는 방법또한 다양한데, 이 영화 한편으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고, 제대로 문제제기를 할 수 있겠다. 라는 가능성을 발견 하였다. 흥행을 위해 재미있는 컷들로만 구성된 예고편을 접.. 더보기
[무한도전]대한민국 평균이하가 얘기하는 반전(反戰) 주옥같은 애피소드를 양산해 내는 귀한 프로그램 "무한도전" 그중, 9월 25일 달력촬영 애피소드중 반전과 평화의 메세지를 주기 위한 전쟁장면 촬영은 내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대한민국 평균이하라 자칭 하는 7명의 희극인(적어도 무한도전 안에서는 희극인이 맞다.)이 외치는(그들이 자청했다 하지 않더라도.)반전의 메세지는 그 무엇 보다 강력했고, 진정성을 담고 있었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공교육(제도권 교육)안에서 반전 교육을 받았는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적어도 나의 기억엔 반전 교육이 아니라 반공 혹은 멸공 교육에 정부는 힘을 쏟았고, MB가 정권을 잡고 나서는 다시금 그렇다. 전쟁은 나쁘다가 아니라 북한은 나쁘다. 를 인식 시켜 주는 교육 일색 이었다. 반공영화가 어디 전쟁이 나쁘다 .. 더보기
[뮤지컬 궁]좋은 뮤지컬 만들기는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일 동명의 만화를 드라마로 그리고 뮤지컬로 만들어 진 "궁" 곰곰히 생각해 보니 드라마 궁1 을 몇몇회를 보았던 기억이 났다. 찾아 보았던 기억이 없는걸 보니 누가 보니까 곁다리 걸쳐 본것 같다. 짧막하게 노트에 적혔던 글을 그대로 옮겨 적자면 "의상이 좋다. 무대가 넓고 시원하다. 다만 극장이 좀더 컸더라면, 가사가 진부하기 짝이 없다. 끝까지 진부하다." 정도의 노트를 한 뮤지컬 궁. 사실 노트엔 무대가 넓고 시원하다. 라고 노트를 했지만, 극장이 더 컸으면 군무 이외의 장면에선 휑했을 지도 모른다. 뮤지컬 "베로나의 두 신사", 뮤지컬 "궁"은 뮤지컬은 참 잘 만들기 힘들구나. 를 알게 해 준 고마운 작품이다. 지선이가 나오면서, 어떤 공연이든 "가져다 주는 교훈은 있네요."라는 말이 아직도 귓가에 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