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Book Pro 15인치 이상의 모델에서는
제목과 같이 Antiglare(안티글레어, 저반사)와 glossy(반사)를 선택할수 있는데요.
어떤것을 선택 하느냐에 대한 고민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고 계신걸 알았습니다.
선택의 이유인즉,
iPhone 3GS
위의 사진과 같이
베젤(액정을 둘러 싸고 있는 테두리)이 Antiglare(안티글레어, 이후로는 한글로 표기 할게요)패널은 은색 알루미늄 배젤이고,
Glossy(글로시, 역시 이후로는 한글로)패널은 강화 유리 안쪽으로 검은색 배젤이기에 외관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느것 같습니다.
사실 제조 공정도, 일반 패널위에 안티글레어 스크레치 작업을 한번더 거쳐져 패널이 만들어 지는 거라
주문 시간도 더 걸리고, 원래의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번짐이 있다고 하는데요.
2008년 17인치 안티글레어를 써보고, 2009년 13인치 클로시 모델을 써보고, 2010년 15인치 안티글레어 모델을 쓰고 있는 지금
주관적인 느낌 으로는, 그 번짐 혹은 흐려짐 으로 인해서 인지 화면 볼때 조금더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안티글레어와 글로시의 차이는
위 사진처럼 왼쪽이 안티글레어, 오른쪽이 글로시로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 납니다.
화면 뒷쪽의 것들의 반사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오른쪽 글로시 화면과는 달리 왼쪽의 안티글레어는 반사가
덜하다. 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작업화면에선 그럼 어떻느냐?
iPhone 3GS
위 사진처럼
작업 하는 도중에도 저의 모습과 뒷쪽 버티컬의 모습이 계속 반사가 되어
작업에 방해 요소로 작용하는 오른쪽의 글로시 화면이고,
왼쪽의 안티글레어 화면은 사진을 찍는 제 모습 혹은, 뒷쪽의 버티컬의 모습은 잘 찾아 볼수 없을 것 입니다.
(밝기 차이가 다소 있다고는 하나,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2010 15인치 혹은 17인치 모델의 디스플레이가
LED밝기가 많이 밝습니다.;;)
iPhone 3GS
다른 각도에서의 디스플레이를 비교해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배젤이 주는 미적 요소를 감한 하더라도, 왼쪽의 은색 배젤이 저는 좀더 고급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각각의 화면을 비교해 보면
iPhone 3GS
iPhone 3GS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걸 볼수가 있죠?
위쪽이 안티 글레어 이고, 아래쪽이 글레어 패널입니다.
작업을 많이 하든, 많이 하지 않던, 글레어 패널을 쓰다 한번이라도 난반사 때문에
불편을 경험 하신 분들의 대부분의 말씀이, 기변하기 전까지 계속 스트레스다 라고 말씀 하시는걸 보면
글레어 패널의 불편함은 상당하죠.
23인치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중고 가격이 24인치 LED 디스플레이와 비슷하게 가려는 움직임도
여기에 있다고 여겨 질 정도로, LCD 혹으 LED의 글로시 혹은 안티 글레어는 상당부분 작업의 효율에 미치는 도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 이겠지만,
글로시냐 안티글레어냐의 선택은
배젤이 은색이냐 통 강화유리냐의 개념으로 접근 하시면 두고두고 불편하실 일을 경험 하실수도 있다는 조언은 드립니다.
(제품 비교는 MBP 15" i7 Mid 2010 과 MBP 13" Late 2009 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