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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Y z Apple/Mac Hardware

[Mac BookPro]맥북프로 15(inch)인치 i7 안티글래어(Hi-Res Antiglare) SSD 128G 모델 개봉기



회사에서 지급 받았던 MacBook Pro 13인치 late 2009버전 과 
회사 대표님에게 하사 받았던 MacBook Pro 17인치 early 2008버전을 열혈 인턴사원 2분에게 내려주고,
그간 laptop없이 지내다가,

여러모로 불편하기도 하고, 회사나 집이 아닌 제 3의 장소에서 컴퓨팅이 필요할 때에 
아이폰으로만 사용하기 한계를 느끼던 나머지,
이때다!!(사실 이때란 MBP[Mac Book Pro]신형이 나올 시점)싶어 눈여겨 보다,

"Air가 나오면 Air를 사자"라고 속으로 마음 잡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15인치 Hi-Resoultion액정이 괜찮다는 평을 듣고,
사실 Air로 디자인이나 영상 작업은 무리가 있어, 마음을 다 잡고 15인치 MBP로 가자고 마음을 먹고.

주문을 하기 이르는데,


사실은 Hi-res Antiglare옵션만 주고, SSD는 진리의 Intel G2 80G를 사서 따로 달까? 하다가,
주문할때 피디님의 이거해라! 라는 말에,
같은 값이면 용량큰 128G를 선택하고 주문을 하는데...자세한 성능은 여기^^

(Mac의 SSD는 도시바[히타치 인줄 알았는데 slrclub의 big-dog 님께서 SSD는 도시바이고 HDD는 히타치 라고 알려 주셨;;] 
로 현재 유통은 안되고 있지만, 스팩상으론 Intel G2와 동일하나 밴치마킹 성적은 많이 뒤떨어 진다고.. 그러나 몸으로 느끼는 정도겠어? 라고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항상 마음 설레이게 하는
TNT의 노랑이 박스,
MacBook 이나 MacBook Pro 13인치의 그것과는 무게로나 부피로 볼때 묵직함과 든든함이란 

조심스러 칼로 살짝살짝 열어야 되나
칼 꺼내는 시간도 아까워 옆에 있는 가위를 쫙!! 벌려 한쪽 날로 쓱삭! 열어 봅니다.



밀봉되지 않은 비닐로 쌓여진 애플만이 가지고 있는 심플한 박스패키지.
사실 박스만 봤을땐,
15인치 어떤 모델인지 가늠할수가 없습니다. 팩토리 스티커 자세하게 보거나, 열어보고 켜보기 전까진 이놈이 어떤 성능의 그것인지를 알수가 없지요. 

사실 그것 따위가 지금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아까 벌려 놓았던 가위로 다시근 패키지 박스의 씰을 제거하고!!




두둥!!
고운 빛갈을 드러내는데,

사진상으로 이게 13인치 인지 15인치 인지 17인치인지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별 감동도 재미도 없네요;;;



MacBook의 모든 박스안의 구성은 동일합니다. 
85W(MacBook과 MacBook Air, MacBook Pro 13인치 모델은 60W) Mac safe, 코드연장선, 나라별 어뎁터와 
설치디스크, 간단하지 않은 약관과 약간의 설명이 첨부된 문서와 애플스티커^^

등이 들어 있고, 


본체를 잡고 뒤집어 까면
저런 볼드체로 Important라고 적혀 있는데,
동봉된 서류들을 다읽어 보고 동의하면 까라!! 라는 건데, 동의 안한다고 돌려 보낼수가 있나요. 
그냥 써야지ㅎㅎ



고운 은색을 양껏 뽑내며, 
마음 설레이게 하는 사과마크를 머금은 상판

재질은 개인적인 느낌은지는 모르겠지만
2009년 유니바디 모델보다 약간 거친 느낌을 주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Glossy액정과 Antiglare액정의 차이라면
액정의 테두리 부분도 Antiglare액정의 MBP 라면 강화유리 배젤이 아닌 알류미늄 배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상으로는 강화류리의 Glossy액정이 좋아 보일수 있지만,
작업해 보면 Glossy액정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단점이라면, 격하게 아끼는 인턴 한분께서 
"거울로는 못쓰겠네요?"라고, 친히 지적질 해주셔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언어선택이 나오고,
바로 사용자 정보 넣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매트한 Antiglare액정을 꼭 CTO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좋은 Antiglare필름이 있어서 Glossy버전에 입혀도 효과는 괜찮다고들 합니다만,
기본 구성에 3rd Party제품을 붙이거나(특히 접착제질로 된) 덮는것이 꽤나 꺼림직해서 CTO를 선택을 했습니다.

필요한 리뷰들을 보시고, 각자의 입맛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부팅이 끝나고^^
"본인은 2.66 Corei7, 4G 1067 DDR3의 성능을 지니고 있소!!"라고 말해 주는군요. 
기본적으로 10.6.3 SnowLeopard가 깔려져 있고, 
아직 VMWare나 Parallels에서 디스플레이에 관한 드라이버를 제공안한다 하여 Windows는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인터넷 뱅킹때문에 조만간 어떻게든 깔아 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