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데이터 센터 준공과 더불어 Mobile Me를 iCloud로 통합했습니다.
일반 iOS사용자들이 예전 Mobile Me서비스를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하면서부터 iOS와 Mac OS간의
완벽한 클라우드컴퓨팅 환경조성의 초석이 되었다 할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연한듯,
iOS가 Mac안으로 들어 올것이다. 예상했고 하나씩 실천되고 있었습니다.
find my iPhone에서 find my Mac으로 발전하고, iCloud서비스를 사용 하면
모든 iOS와 Mac OS간의 메일, 주소록, 켈린더, 메모, 책갈피등의 정보가 별도의 어플 설치 필요 없이
Mac을 사면 설치 되어 있는, iPhone을 구입하면 설치 되어 있는 어플로 실시간 공유됩니다.
iCloud를 통해 iOS기기들과의 클라우딩 컴퓨터 환경이 안정적으로 접어 들면서
Mac사용자들은 하루빨리 Mac과 iOS간의 데이터 연동이 완벽히 이루어 지기를 소망 했습니다.
Mac과 iPhone이 자유롭게 iChat으로 대화하고,
iPhone에 있는 Reminders, 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메모 동기화가 아니라 별도의 어플로 동작하는 메일 프로그램.
미려한 미리알림등. 하루빨리 Mac에서 구현 되어지길 원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번 Lion업데이트가 외관에 치중한 업데이트라 친다면
이번 Mountain Lion업데이는 그간 Mac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갈증을 해갈 시켜 주는 중요한 업데이트라 볼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나마 주요한 업데이트를 살펴 보면(리뷰는 편의상 높임말을 생략 할께요.)
- Reminders(미리알림)
iOS 5 의 Reminders
Mountain Lion 의 Reminders(미리알림)
iPad의 그것이 그대로 들어 왔다. 왼쪽 아래 버튼을 누르면 아이폰 처럼 접어 지고, 펴지고 할 수 있다.
주로 Mac으로 일을 하고, 가끔 iPhone으로 메모 하고 할일을 점검 하는 나에겐 많이 기다려 왔던 업데이트 이다.
Things Cloud Beta도 깔끔하게 동작하긴 하지만, 자잘한 할일 및 미팅시간을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미리알림은 그 용도가 다양하다. 계정별로 따로 지정해서 캘린더와 연동이 된다.
- 캘린더
Mac OS X Lion의 캘린더
Mac OS X Mountain Lion 의 캘린더
Lion캘린더를 사용 하면서 가장 아쉽고 불편하고 귀찮았던 이유중의 하나는
업무상 많은 계정의 캘린더를 작성하고, 봐야 하는데 Lion의 캘린더는 계정을 왼쪽 창에 항상 열어 놓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시각적으로 미려하고, 랩탑사용자 들의 작은 화면에는 유리 할 수 있겠지만 봐야할 캘린더 수가 많고 계정이 많으면 수시로 계정을 선택해서 봐야 하는데 기존의 방법으론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의 맥은 캘린더만 띄어 놓고 업무 할 정도로 Lion캘린더를 무시 해 왔었다.
그런 불편을 많이들 호소 했던지,
이번에 다시 예전 버전의 캘린더 스타일로 돌아 왔고, 왼쪽 위의 캘린더 버튼을 누르면 창이 깔끔하게 닫힌다.
- Notes
Mac OS X Lion 메일 어플리케이션 안에 있는 Notes
Mac OS X Mountain에 추가된 Notes
가장 기다렸던 업데이트,
메일을 통해 노트는 실시간 공유 되고 있었으나,
노트를 보려면 메일을 열어야 하고, 새로운 메모를 열기 위해서는 메일 쓰듯이 창을 하나 더 열어야 하는 불편함이 그동안 있었다. 미리알림이 생기면서 노트의 사용이 줄긴 했으나, 오랜시간 노트를 아이폰에서 열던 버릇이 있어 간단한 메모라도
노트를 사용 했었다.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내용이나 업무에 필요한 메모는 별도의 메모 어플을 이용해 담고 있었는데,
iCloud계정을 통한 동기화 지원을 하지 않아서 미흡했던 찰나에, 너무 반갑다.
업데이트가 미리알림과 메모의 사용처가 분명히게 나뉘여져 사용 가능해 질것이다.
- 알림센터
iOS의 그것과 같다.
그동안 알림센터 역활을 Growl 이 해 주었는데, 그 역활을 Apple이 너무나 미려하게 해주려나 싶다.
어떤 어플까지 푸쉬알림을 제공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모든 어플이 알림센터와 연동 할 수 있게 업데이트 하지 않을까 싶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Growl보다 더 예쁘게 알려준다.
- 메시지
iChat어플이 메시지 어플로 통합 버전업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iOS기기와 iMassage와 Facetime이 가능 해졌다.
번호를 가질 수 없는 기기 특성상 iCloud계정으로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파일 첨부또한 가능해 간단한 문서는 Mac에서 아이폰, 아이패드로 보낼 수 있다.
사진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Mac으로 메세지 보내는 방식으로 바로 전송 할 수 있으니 사진 한두장 받기 위해
iPhoto를 실행하거나 메일로 보낼 필요가 없어졌다.
- 시스템 폰트
많은 Mac, iPhone, iPad등 Apple하드웨어 국내 사용자들이 기다려 온
한글 시스템 폰트가 드디어!! 변경 되었다. 산돌네오고딕의 9개 종류 가 포함되어 있으며, 아쉽지만 이텔릭체는 포함되지 않았다. 잠쉬나마 네오고딕체를 아이폰에서 사용했던 경험으로 비추어, 기대해도 좋다.
가독성, 심미성 모두 뛰어난 폰트이다. iOS 5.1에서도 업데이트 되어 질 것으로 보이며,
삽질을 한다면 Lion에서도 이식 해서 쓸 수는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다는 의견이 많으므로 기다리라 조언 드리겠다.
- Safari 5.2
- 주소 표시줄에 대표 url이 강조되고 나머지 세부 url은 음영 처리 된다.
- 기존의 사파리에 비해 cpu점유율 면에서 상당히 개선 되었다. 고한다.
- Tab이 활성화 되면 자동적으로 너비를 조절한다.
그 외
- 이름변경(Mac OS X -> OS X) ,
SNS 공유 , 트위터 지원, 게이트키퍼(강화된 보안), 게임센터, 에어플레이 미러링
- 이름변경(Mac OS X -> OS X) ,
Mac OS X Lion
OS X Mountain Lion
SNS 공유 , 트위터 지원, 게이트키퍼(강화된 보안), 게임센터, 에어플레이 미러링
등등. 개선이 되려는 모양 입니다.
아직 DP1(Developer Preview 1)단계여서 어마어마한 버그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밝혀 지진 않았지만,
제 경우는,
- 커널패닉2번
- VMWare 4.1사용 불가
- Numbers작업중 멈춤현상
- Spotlight기능 멈춤현상
- 데시보드 위젯 삭제 불가 증상
등 자잘한 부분에서 아직 수정 되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기대하며 기다리면 하루하루가 즐겁잖아요?
이번 여름에 나온다고 하니 많은 바램 가지고 기다려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