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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Y z Life/Think

[Mcdonalds]맥딜리버리와 서울생활의 단상 집(본가)를 떠나와 기숙사, 하숙, 자취, 고시원, 친구집 무전취식 등등 다양한 기거 방법을 통해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 질 무렵, 24시간 영업을 하는 맥도널드에서 거의 24시간 동안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하니!! 혼자 사는 자취생에겐,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게다가 메뉴에 상관없이, 금액에 상관없이 커피한잔, 프랜치 프라이 하나라도 배달이 된단다. 혼자 사는 자취생에게 새벽에 배고픈데 밥은 하기 귀찮고, 야식은 혼자 먹기에 양이 너무 벅차고, 라면은 질렸고, 굶자니 배고프고, 시리얼은 있는데 우유는 없고, 그 흔해 빠진 계란 하나 냉장고에 없을때!!! 맥딜리버리 서비스는 그야말로 "구세주" 그러나 글을 쓰게된 계기는, 과연 소비자는 이렇게 편하게 되었는데, 반대로 야식을 만들어 장.. 더보기
도시속 삶의 미로 손수레를 끌고, 언제 이 도시에 생겼는지도 정확하게 모를 중앙 버스전용 차로를 건너는 할머니 도시의 삶이 몇년이나 지났을까? 삶도 미로로 얽혀 있었겠지만, 이 복잡한 도시의 삶은 얼마나 미로같을까? 절대 부유해 보이지 할머니의 모습과, 주변의 마천루들이 얽혀 그날은 무척이나 마음이 불편했다. 잘 산다의 기준이 어떤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래의 무게가 삶의 무게보다 무거울까? 폐지를 모으기위해 오전 나절부터 저녁까지 발품을 팔아 고물상에 가져다 주면, 5000원남짓의 대가. 그마저도 매일 나가면 몸이 아플 정도이니 그 마저도 이틀치 용돈. 거의 매일 무심코 마셔대는 커피 한잔의 가격은 3000원 에서 많게는 6000원 분당의 어느 카페 거리의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의 가격은 12000원 이라지. 강남과 강북.. 더보기
방아타령과 바꾼 "임을 위한 행진곡" 광주에 가 본적이 없네, '멀어서' 라는 핑계로 허나, 촛불때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거리 악사들이 연주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에 입맞춰 따라 부를때, 이미 중립을 지키지 못했을 터이니. 그때가 그립구나. 2010년 5월의 광주에는 어떤 기운이 감돌고 있을까? 5.18 30주년 기념식 뉴스 5·18 기념식 때 “노자 좋구나~” 방아타령 튼다5.18 30주년 기념식 파행...MB 화해, 관용 강조 李대통령 "아직 성숙한 민주주의 못 이뤘다" 를 접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를 보고, 아직도 한참이나 커야 겠구나 싶다. 동영상 하나 퍼 나르는것이 고작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하는 지금도 우습지만, 그래도 잊지 말고 가슴에 품고 살아가야 할것들이 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해지고 전해져서 망가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