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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Y z Life

새벽이 오면


Contax G2 G45mm :: 대관령 삼양목장



*사진과 전혀 관련없는 내용;;; 그냥 새벽녘 난 이사진이 좋았을뿐


새벽이 다가 오면
생각의 정점은 오로지 나에게로 닿게 된다.


고찰, 반성, 좌절, 다짐등등 내 안에서 나 혼자 이룰수 있는 모든 결과물을 맛볼수 있는 달콤한 시간.
가끔,
어떠한 타인이 만들어 놓은 음악도 영상도 글도 필요치 않을 새벽의 "나"를 발견하면,

지난 시간의 "나"와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가
비로소 한 시점에서 만나게 되는데,
결론은 언제나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게 됨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미래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더 많기에
어쩌면 나는 앞으로 더욱더 잘 살고 싶은 욕구로 가득 찼나보다.

더 잘산다는 의미가 너무나 모호해서,
"잘"이란 말을 잘 안쓰곤 하지만,
정말 잘 살고 싶다.

잘 살고 싶다는 말의 의미가 갖는 내 삶의 방향이 뭐냐,
물어 온다면, 고민하겠지만.
그래도 대답할수 있는 답을 하나 꼽자면,

"빛 나게"

내가 빛이 나든, 내 옆에 있는 누군가가 빛이 나든,
나로 인해 내 주변이 빛이 나는 삶을 살수 있다면 그건 내 기준에서 잘 사는거다.
내가 빛이 나면 좋겠지만,
그것 보다더 좋을수 있는건 나로인해 누군가가 빛을 발할수 있다면
더욱 뿌듯하고 행복한 일.

내 삶의 최선이, 내 삶의 배려가, 내 삶의 행보가
누군가의 삶에서 꼭 필요한 빛의 요소가 되길 바라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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